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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축지법

2008/03/28 01:21

2권 모두 저자는 손영성이라는 분.

합정동에서 학원도 운영하신다. (지금은 간판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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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살을 다 태울만큼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의해 바꾼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이전만 해도 축지법이란 단순히 "속도가 빨라서 어디든 빨리 간다"는 개념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전혀 아니였다!  축지법의 한자는 縮地法로 "땅을 접는 방법"이란 뜻이었고, 땅을 접었기 때문에 빨리가는 거지 속도가 빠른건 아니라는 말씀.

그럼 여기서 답이 뻔히보이는 문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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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끼리 연결하는 최단거리는?

센스 없는 사람은 위의 화살표처럼 직선(대각선)방향이라고 대답할 것이고,
센스가 조금 있다면 아래와 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방금 축지법 얘기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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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종이를 대각선 반으로 접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거리는 거의 0에 가까운 수가 된다.
그렇다. 축지법의 이론은 바로 위의 방법처럼 땅을 접어버리는 것이다!!

여기서 상당히 재미있는 것은 1900년대에나 등장한 웜홀, 시간여행 등의 개념도 위의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 우주에 있는 한은 그 어느 사물도 초속30만Km를 넘지 못하니 깔끔하게 어디든 빨리 가고 싶으면 공간을 접어(왜곡)버리는 수 밖에 없고, 바로 이런 개념이 웜홀. (중력,질량 문제등이 있긴하지만)

이거 축지법이잖아?

단순히 "웜홀도 빠르게 멀리가고, 축지법도 빠르게 멀리가요~"라는 개념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방법까지 똑같으니 실로 너무너무 놀랍다.
기본적인 물리학 토대위에 몇 세대를 걸치면서 도출해낸 결론이, 이미 동양에선 흔히 쓰이고 있었던 능력(마법?마술?)중에 하나였다니.
혹시 동양에선 옛날에 축지법이 가능한 사람이 정말 있지 않았을까?
대단하고 어마어마한 물리적 작용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곳까지 웜홀을 열 수 있는 방법(일종의 정신력일 수도 있고)을 알고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던 것일까?

2008/03/28 01:21 2008/03/28 01:21
Posted by vish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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