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ber 23

 

23살때 봤으면 재미있었을려나? 광고할 때만해도 엄청 기대했다가, 여기저기 떠도는 믿을 만한 악평들때문에 기대는 안하고 봤다. 기대 안하길 잘했다. 지루하고 진부한 전개. 예상했다면 조금 오버이겠지만, 그리 충격적이지도 않은 반전. 그냥 캐리형 얼굴봐서 한 표 던졌다고나?

여튼 23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의미들을 알게되어서 그런 재미는 쏠쏠했음. 2/3은 666이라던가. 요한계시록은 22장이라던가. 그러고보면 13이 홀대 받지만 신비한 것처럼 23도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12라는 완벽하다고 알려져있는 수에 1이 더해져서 13이라는 불길한 숫자가 된 것 처럼, 완벽한 수의 2배인 24에서 하나 모자란 23이 신비할 수도 있겠다 싶은. (25는 소수가 아니라서 안된다)

캐리형 얼굴봐서 한 표 쏘는 것이라던가, 23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조목조목 듣고 싶다던가 라면 모를까 그런 것 이외에는 특별한 것 없는 영화다. 비추~~

ps1. 영화를 보는 것보다 지식인에 물어보면 23의 의미가 더 자세하게 나와있을지도.

ps2. 11은 왜 큰 의미가 없는 수인지가 의문이다. 완벽한 수와 가까움,소수,반복 등 여러가지 요소를 갖고 있는데 말이야.  혹시 대칭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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